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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 청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모니터링에 나선다.
8일 국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모니터링' 예산 16억9000만원을 배정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확률형 아이템 조사를 담당할 전문 인력은 총 24명이다.
이들은 게임사가 확률 정보를 게임과 홈페이지·광고물에 표시했는지, 원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했는지, 공개된 정보를 이용자가 오인할 여부는 없는지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는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실제 조사 대상이 될 게임 수가 2024년 1122개, 2025년 1337개, 2026년 1486개, 2027년 1731개 등 총 5676개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