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편의점도 줄줄이 가격인상 외 27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3-27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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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편의점 줄줄이 생활용품 가격 인상예고


최근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오른 가운데 편의점 생활용품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 CU는 내달 1일부터 피죤과 홈매트 등 생활용품 13종 가격을 인상한다. 세븐일레븐도 1일부터 생활용품 26종 가격을 올리고 GS25도 피죤 상품 11종 가격을 올린다.

◇ 2분기 전기·가스요금 31일 발표 유력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오는 31일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측은 “요금안은 매번 분기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발표되곤 했다”며 31일 발표를 기정사실로 했다.
 

시민이 남산에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은 “1분기 지역경기 전분기 수준” 

 

올해 1분기 지역 경기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부진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보합세를 보이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 호남권, 동남권은 전분기 대비 ‘보합’ 수준을, 강원·충청·대경권은 ‘소폭 악화’했다.

◇ 외인 투심 위축에 코스피 0.24% 하락마감
 

2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24%) 내린 2409.22에 장을 마쳤다. 독일 은행 도이체방크 위기설 등 은행권 불안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58포인트(0.43%) 오른 827.6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치킨집 3만개 육박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만개를 넘어섰다. 2021년 치킨집은 전년 대비 약 14% 늘어 3만 6015개로 집계됐다. 배달·밀키트 수요 등이 확대되면서 2021년 말 기준 전국의 외식 가맹점 수도 크게 늘어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6만 7455개를 기록했다.  

 

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임명했다. 국수본부장은 검사 출신 정순신(57) 변호사 임명으로 시끄러웠던 자리다. 우 신임 본부장은 29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2년 임기를 시작한다.

◇ 尹대통령 “양곡관리법 대응, 당정 의견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 대응 방안과 관련해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북한,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북한이 오전 7시 47분께부터 8시께까지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미사일은 각각 370여 ㎞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 윤경림 KT 대표후보 사퇴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27일 후보직을 공식 사퇴했다. KT는 “윤 후보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사진=연합뉴스)


◇ 2월 국내 면세점 매출 1조원 돌파 

 

2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 90억원으로 전월(7974억원) 대비 36.7% 증가했다. 2월에 한중 양국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 내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화장품 수요와 다이궁 유입이 증가하며 외국인 매출이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 노소영, 최태원 SK회장 동거인에 30억 위자료 소송
 

SK그룹 최태원(63)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 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해당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장을 제출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 (사진=연합뉴스)


◇ ‘200억대 횡령·배임’ 한국타이어 조현범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27일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성·노동 착취도 인신매매 포함한다”
 

정부는 27일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인신매매방지법은 성매매, 성적 착취, 노동력 착취, 장기 적출 등을 목적으로 사람을 모집, 운송, 전달, 은닉, 인계 또는 인수하는 행위를 모두 인신매매로 규정했다. 기존 형법보다 개념을 넓힌 것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정식 “전방위적 장시간 근로 감독” 지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이른 시일 내 전방위적인 장시간 근로 감독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모든 정기·수시 감독에서 근로시간 실태를 파악하고 포괄임금·고정수당 기획감독 결과와 신고센터 접수 사건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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