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FA 최은지 영입...전력 강화 나선다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7: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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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은지를 새로 영입하고, 김미연, 이원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GS칼텍스에서 활약하던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며, 흥국생명과 1억 6천만원(연봉 1억 3천만원, 옵션 3천만원, 1년)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은지는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며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최은지는 공격에 힘을 더해줄 선수라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며 "직접 만났을 때 느껴지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기운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정과 김미연도 흥국생명과 계속해서 동행하기로 했다.

 

세터 이원정은 생애 첫 FA 자격을 얻어 연봉 1억 1천만원, 옵션 2천만원(1년)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은 지난 시즌 양호한 경기력을 보였고, 연봉 7천만원, 옵션 2천만원(1년)에 계약을 갱신했다. 이들은 2024~2025시즌을 함께 준비하게 됐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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