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재부, 석 달째 ‘경기 둔화 완화’ 진단 외 13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10-13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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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기재부, 석 달째 ‘경기 둔화 완화’ 진단

기재부가 ‘10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지난 8월부터 경기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시중은행, 5년간 지점 651개 폐쇄

2018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시중은행 5곳의 폐쇄된 지점이 6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이 160개로 1위, 국민은행이 159개 2위로 집계됐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은 각각 152개, 141개, 39개로 뒤를 이었다.

◇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 40조5천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40조 5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금공이 설정한 공급목표 39조 6천억원을 초과한 수치다.

◇ 이창용 “구조개혁하면 2%대 성장… 정치에 달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 “우리의 성장 문제는 구조적으로 해결할 문제이지 재정으로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사안마다 이해당사자가 다른데 구조개혁을 하면 2%로 올라가는 것이고 그 선택은 국민과 정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 20·30세대 5년간 73조원 증여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0∼30대 청년에 대한 증여세 결정 건수는 37만 301건, 증여재산 가액 총액은 73조 4103억원에 달했다. 20대는 건당 평균 1억 7573만원, 30대는 평균 2억 1421만원을 증여받았다. 20∼30대 다주택자도 18만명을 넘었다.

 

1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하락해 2,45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 ‘뚝’

코스피가 전장보다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13억원, 기관은 2832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42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 한국은행, 망가진 동전 팔아 10년간 166억원 수익

한국은행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는 동전을 내다 팔아 10년간 166억원의 수익을 냈다. 한은의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지난해는 34억 9천만이었고 2021년 74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매각 대금은 한은 손익계산서에 ‘잡수익’으로 들어갔다.

◇ 보험사, 해외 자회사 소유 쉬워진다

정부가 현재 보험회사가 국내 자회사를 소유할 때 사전신고를 하는 업무는 해외에서 소유하고자 할 때도 사전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행해야 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 “국민 1인당 통신비 월 6만 5천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전국 20세 이상 이동통신 가입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단말기 할부금과 콘텐츠·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포함한 1인당 월평균 통신 요금은 6만 5867원으로 집계됐다.

◇ 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

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9천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고용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 외국인, 9월 국내 주식·채권 1조 9천억원 매도

9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4억 3천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9월 말 원/달러 환율(1349.3원)을 기준으로 1조 9295억원 규모다. 8월 17억달러 순유털에 이어 두 달째 순유출이지만 규모 자체는 다소 줄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금감원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구속영장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주가 시세조종 의혹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美 9월 물가지표에 ‘3% 인플레 고착’ 우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 전월 대비 0.4%를 기록했다. CPI 상승률이 기대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이 미 연방준비제도 목표치 2%보다 높은 3%대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불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정감사를 이유로 13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판을 10월 27일로 연기하고 이후에는 이 대표의 출석 여부에 상관없이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 이스라엘 “24시간 내 떠나라” 가자시티 대피령

이스라엘군(IDF)이 “IDF는 가자시티 내의 모든 민간인에게 스스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집에서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준비 중이지만 정치권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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