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계소득(CG).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3분기 가계실질소득 0.2% 늘었다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 3천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 가계의 실질소득도 작년 동기보다 0.2% 증가해 5분기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근로소득(3.5%), 재산소득(16.5%), 이전소득(11.7%)이 늘었다.
◇ 금융당국, 37조원 규모 시장안정조치 1년 연장
정부가 37조 4000억원 규모로 가동 중인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조치를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말까지, 증권사 PF-ABCP 매입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말까지 연장된다.
◇ 한국투자증권, 새 대표이사에 김성환 부사장 선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난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끈 정일문 사장을 증권 부회장으로,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
◇ “전국 아파트값, 연말까지 조정”
11월 셋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를 기록해 19주간 이어진 오름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와 관련 길면 내년 1분기까지 가격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 금융당국·업계,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첫 논의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가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공매도 거래를 하는 기관투자자의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과 함께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실시간 차단 시스템 실현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
코스피가 23일 강보합으로 마감하면서 2,510선을 지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3%) 오른 2514.96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등락 거듭하다 외국인 매수에 강보합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26포인트(0.13%) 오른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16%) 오른 2515.83에 개장한 뒤 냉탕과 온탕을 오갔으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 신한은행, 영국 내 3조2천억원 투자 추진
신한은행은 영국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영국 기업통상부와 함께 5년간 10억 파운드(약 1조 6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한다. 계열사 중 향후 10억 파운드 이상의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 금융위,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증원
금융위원회가 2024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25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소 선발 인원(1100명)보다 150명 증원된 규모다.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1차 합격자는 3천명으로 의결했다.
◇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관리비 1년새 14.3%↑
서울 주요 10개 대학가 인근의 원룸(33㎡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의 평균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관리비는 8만원대로 작년 동기(7만원대) 대비 14.31% 올랐다. 같은 기간 월세는 5.7% 상승했다.
◇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5년경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40%가량 급락해 내연기관 차량과 제조원가가 비슷해질 것이며 이는 전기차 수요를 촉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후에도 2030년까지 평균 1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힐튼호텔 ‘남산 조망’ 최대한 가리지 않게 재개발
서울 중구 남산 자락에 자리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힐튼호텔)이 남산을 최대한 가리지 않는 방향으로 재개발된다. 고층 건축물은 보존지역 범위 밖으로 배치하고 호텔이 가진 건축사적 가치를 살려 메인 로비의 원형은 보존하기로 했다.
![]() |
라면 매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농식품·전후방산업 수출 100억달러 넘었다”
농식품과 농식품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104억 8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이중 농식품 수출액이 1.0% 증가했고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2.0% 늘었다.
◇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8개월 만에 반등
글로벌 스마트폰 10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보다 5% 증가했다. 2021년 6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2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8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판매량 자체도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 서울시, 새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로 전농동 등 3곳 선정
서울시가 전날 6차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152-65, 성북구 성북동 3-38,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소송 항소심 승소
위안부 피해자들이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일본 정부에 청구 금액인 2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주권 국가인 일본에 다른 나라의 재판권이 면제된다는 이유로 각하한 1심을 뒤집은 판결이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