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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에스폼 안성 사업장. (사진=삼목에스폼)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삼목에스폼 소액주주, 김준년 회장 겨냥 공동행동
알루미늄 거푸집 1위 기업 삼목에스폼의 소액주주 모임이 삼목에스폼의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의를 김준년 회장 등 사측에 내용증명 형태의 서한으로 요청하는 등 공동행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 에코프로, 111만원 돌파 ‘황제주’ 등극
에코프로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었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91% 오른 111만 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14만 8천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도 경신했다.
◇ LH, 못 받은 공동주택용지 분양금 1조원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용지 분양대금 연체 금액은 1조 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46개 사업장으로 앞으로 이들 사업장이 내야 하는 금액은 2조 9028억원에 달한다. 연체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 자동차보험 손해율 70%대로 개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올해 역대급 실적에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청년 취업준비자 2년째 감소
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416만 4천명)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는 63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7만 1천명 줄었다. 청년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해에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2년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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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1.38포인트(0.43%) 내린 2,607.62로,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15.85p(1.76%) 오른 914.14로 거래로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610선 밑까지 후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 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43%) 떨어진 2607.6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9억원, 3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4768억원을 사들였다.
◇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올 들어 최고
7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82.9)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 이달 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지수는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56만 7천원…1년 새 8%↑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의 평균 월세가 56만 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조사할 때의 52만 4천원 대비 8.2% 상승한 수준이다.
◇ ‘새 원전’ 도입논의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가 11차 전력수급계획에 착수하며 새원전 도입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을 보급하면서도 신규 원전 도입 등으로 비용 효율적인 전원 믹스(비중)를 구성하는 합리적 전력 공급 능력 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년 개발행위허가 1위 화성·2위 양평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행위허가는 24만 3605건으로 전년보다 11.5% 줄었다. 시군구별로 따져보면 경기 화성의 개발행위허가가 1만 2813건으로 기초지자체 중 1위였고 경기 양평이 6744건으로 2위, 인천 강화는 6141건으로 3위였다.
◇ 장마철 폭우에 차량 1355대 침수 피해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장마 및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1355건, 추정 손해액은 128억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충북은 199건에 추정 손해액은 20억 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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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엘리엇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후속 조치 관련 내용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정부 ‘엘리엇에 배상’ 국제판정 불복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300억원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의 해석·정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LG家 세모녀 상속 소송 첫 재판
LG가(家)의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다. 세 모녀는 상속 재산 분할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 회장 측은 이미 4년 전에 합의를 거쳐 법적으로 완료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다음 변론 기일은 10월 5일이다.
◇ 도쿄전력 “후쿠시마 방류 데이터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
도쿄전력이 ▲희석용 해수 취수구와 상류 수조 방사선 모니터 ▲다핵종 제거설비(ALPS) 처리수 이송펌프 출구에서 실시한 방사선 모니터 ▲해수로 희석한 ALPS 처리수의 삼중수소 농도(계산치) 등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美 핵전략잠수함, 수십년 만에 부산항 기항 중
미국 정부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핵전략잠수함(SSBN)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다. SSBN은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오하이오급)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해 전략적 임무를 수행한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