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정용진, 강희석 해임 끝까지 반대했다 외 21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9-21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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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강희석 SSG닷컴 대표 (사진=신세계, 이마트)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정용진, 강희석 해임 끝까지 반대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른 정기인사는 결국 강희석 이마트·SSG 대표이사 연임과 해임이 핵심 화두였다.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용진 부회장은 정기인사 발표 직전까지 강희석 이마트 겸 SSG 대표이사의 연임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당국 ‘주가조작 세력’ 계좌 동결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강제·현장 조사권 및 자료 압류를 위한 영치권 등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한도는 최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린다.

◇ 9월 중순까지 수출, 3개월 만에 10%↑

9월 1∼20일 수출액이 359억 5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1∼20일 통계상 수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5.2%)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7.9% 줄었다.

◇ 공정위, 삼성에 갑질한 美브로드컴에 191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스마트폰 부품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를 압박해 자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장기 계약(LTA)을 강요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

◇ 추경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커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동결과 관련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한층 커짐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정부와 한국은행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빈틈없는 공조 하에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기조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44.77포인트(1.75%) 내린 2,514.97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긴축 장기화 우려에 1.75% 급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발언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4.77포인트(1.75%) 하락한 2514.97로 급락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20선을 밑돈 건 지난달 25일(2519.14) 이후 약 한달 만이다.

◇ 올 8월까지 기업 파산신청 1034건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환경이 지속하면서 올해 8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접수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1034건에 달했다. 작년 동기(652건) 대비 54% 급증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건수 1004건 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 지난달 회사채 발행 24.6% 증가

지난달 은행채 등 금융채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19조 2256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7974억원(24.6%) 늘었다. 일반 회사채는 4900억원이 발행돼 전월(2조 740억원) 대비 81.9% 급감했지만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융채 발행 규모(17조 9584억원)가 47.3% 늘었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지속

9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올라 10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도 0.12%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상승 폭은 전주(0.13%)보다 다소 줄었고 수도권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오른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 8.8% 증가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이 3조 26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조 70억원)보다 8.4% 늘었다. 민간 소비가 명목 기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카드 사용액이 늘고 있는 데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도 영향을 미쳤다.

◇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월 동결 이후 3개월 만이자 FOMC 회차로는 2회 만에 이뤄진 동결이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열린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교권회복 4법’ 국회 통과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 회복 4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

◇ 작년 사망원인 1위 ‘암’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자살(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10∼30대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다.

◇ 헌정사상 첫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해임건의안이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잼버리 파행,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이유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 이재명 체포안, 149명 찬성에 가결


국회가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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