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플리토, 애플과 AI 언어데이터 체결 외 16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10-16 17:22:05
  • -
  • +
  • 인쇄
플리토 CI. (사진=플리토)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플리토, 애플과도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 계약 체결한 듯

알파경제 취재 결과 플리토가 구글과 이미 언어 데이터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종료했으며 최근 애플과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50년간 라면값 8배·소주 14배 올랐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라면가격이 1978년 1개(120g) 100원에서 올해 820원으로 8배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주(1병, 360㎖)는 1974년 95원에서 올해 1370원으로 14배로 올랐고 맥주(360㎖)도 같은 기간 235원에서 1580원으로 7배 올랐다.

◇ 자장면 한 그릇, 처음 7천원 넘었다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중 4개 가격이 8월보다 올랐다. 특히 자장면은 8월 한 그릇에 6992원에서 9월 7069원으로 오르며 처음으로 7천원대를 넘었다.

◇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8월(3.66%)보다 0.16%포인트(p) 올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6%에서 0.02%p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 ‘만기’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능해진다

정부가 내년 2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 신규 청년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납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과 청년도약계좌 상품약관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 매도 공세에 또 1% 하락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감에 전 거래일 대비 19.91p(0.81%) 내린 2436.24에 거래를 마쳤다. 16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 2075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4억원, 70억원을 순매수했다.

◇ 공정위원장 “외국인 동일인 지정 규정, 올해 말까지 제정”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통상 규범과의 정합성 문제 등을 고려해 외국인 동일인 지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논의 중”이라며 “(외국인 동일인(총수) 지정 기준과 관련해) 금년말까지 규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투연, 금융위에 손해배상소송

개인투자자들의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공매도 정책 과실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의 소홀한 투자자 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데 목적을 뒀기에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100만원으로 했다.

◇ 전국 주택가격 3달 연속 올라

지난 9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 이는 전월(0.16%) 상승폭 대비 0.09%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주택 가격은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 다중채무자 448만명 ‘역대 최대’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 쓴 ‘다중채무자’가 올해 2분기 말 448만명으로 1분기 대비 2만명이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다중채무자가 전체 가계대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22.6%)도 사상 최대 수준이다.

◇ 추경호 “유류세 인하·경유 보조금 연말까지 연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주현 “일몰된 기촉법 재입법 추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부실 징후 기업의 워크아웃 지원 근거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과 관련해 “기업들이 다양하고 실효적인 정상화 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촉법 재입법을 위해 국회와 더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소폭 인상

11월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3만 800원∼22만 6800원으로 이달과 같이 동결했고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3만 2300원∼17만 8800원으로 이달 대비 최대 1700원 인상하기로 했다.

◇ “올해 전세 사기 피해자 4481명, 피해액 5105억원”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는 총 4481명, 피해액은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경찰이 전세 사기로 검거한 인원은 2582명, 기소 전 몰수·추징액은 전체 피해액의 22.6%에 불과한 1153억원이었다.

◇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CEPA 협상 타결에 따라 양국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상품 품목 수 기준 각각 92.8%, 91.2% 시장을 상호 개방한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주요기사

CJ그룹, 맞춤형 채용 콘텐츠 인기...누적조회수 1,400만회 기록2025.09.26
두산, 지주사 지위 벗었다…로보틱스·에너지 M&A 신호탄되나2025.09.26
GS건설, 교보문고와 함께 입주민 전용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선보여2025.09.26
소노인터내셔널,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2025.09.26
LG전자, 사우디 정부와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협력 논의2025.09.2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