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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연속 경기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4회말에는 시속 90.7마일의 커터를 공략해 우전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지원이 이어지지 않아 득점은 없었다.
이에 앞서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통해 2경기 연속으로 안타와 장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