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역동경제” 외 5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 기사승인 : 2023-12-05 1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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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역동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의 역동성이 있어야 순환이 이뤄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진다”고 ‘역동경제’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역동 경제가 되려면 과학기술·첨단기술 발전과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11월 물가상승률 3.3%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4개월째 3%대에 머문 셈이지만 전월 대비로는 0.6% 떨어지면서 작년 11월(-0.1%) 이후로 1년 만에 하락 반전했다.

◇ 3분기 성장률 0.6%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고 수출도 늘면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대비)이 0.6%로 집계됐다.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0.3%, 2분기 0.6%에 이어 세 분기 연속으로 0%대다.

◇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11월도 상승

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3.4로 전달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 9월 61.1까지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했던 CBSI는 두 달 연속 상승했다.

◇ 달러 약세에 11월 외환보유액 42.1억 달러 증가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70억 8천만 달러(약 544조원)로, 10월 말(4128억 7천만 달러)보다 42억 1천만 달러 증가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늘었고 운용 수익도 증가했다.

 

코스피가 5일 2,50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일주일 만에 2500선 하회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27일 이후 일주일여만이다. 지수는 2507.45에서 하락세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 정부, 내년 상반기 차량용 LPG 관세 0%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업계 간담회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을 구입하는 자영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차량용 LPG 관세를 기본세율 3%에서 0%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 거래 1월 이후 최저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이 2313건으로 올해 1월(1412건) 이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 외 타지역 거주자들이 서울 아파트를 사들인 ‘원정 매입’ 비중도 21.3%로 1년 만에 가장 낮았다.

◇ 현대차·기아, 나란히 수출액 1·2위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수출의 탑’을 받은 1704개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나란히 수상한 것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기아가 15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 내년 세계 광고시장 성장 둔화 전망

다국적 광고회사 WPP의 계열사 그룹M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광고시장 지출 규모(미국 정치광고 제외)가 9360억 달러(약 1227조 원)로 올해보다 5.3%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글로벌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패키징 등 180개 기술 국제 공동개발

반도체 패키징처럼 우리나라 주력 산업 가치사슬상 취약점이 되는 ‘초격차 급소 기술’ 80개를 최대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 연구개발(R&D)을 외국 기관에 개방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 도중 무역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尹 “수출 진흥이 곧 민생… 규제 과감 혁파”

윤석열 대통령이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정림 KB증권 대표, KB금융지주 부문장 사임

라임사태와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지난 11월 30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직을 사임했다. 증권 WM 부문은 당분간 김성현 KB증권 공동대표가 겸임한다.

◇ 국내은행 3분기 건전성지표 소폭 하락

올해 3분기 국내은행들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한 15.5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포인트,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포인트 하락했다.

◇ 롯데쇼핑 첫 오카도 물류센터 부산서 착공

롯데쇼핑이 부산에서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잡고 최첨단 물류센터를 착공한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부산 CFC에 롯데쇼핑은 2천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4만 2천㎡ 규모를 건립한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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