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UE(노민우), 락 세계관 "한 장르에 국한되고 싶지 않아"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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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뮤직코리아)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겸 뮤지션 MINUE(노민우)의 락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4일 MINUE는 약 3년 2개월 만에 새 싱글 ‘SCREAM’을 발매했다. 2020년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곡인 만큼 음악적 고뇌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만의 예술적 성향이 잘 보이는 곡이다.

MINUE는 밴드 트랙스 THE MIDNIGHT ROMANCE, 연기자, 뮤지컬 배우, 그리고 ‘아이콘’이라는 예명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SCREAM’으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DJ와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의 장르를 보여줬다.

‘SCREAM’은 클래식 하모니와 일렉트로닉이 공존하는 사운드의 곡이다. 트랙스 활동 당시 피아노나 오케스트라 소리에 록을 섞은 자작곡을 선보였던 MINUE는 ‘SCREAM’에도 극적인 소리를 연출 일반적인 EDM 비트가 아닌 틀을 벗어난 음악을 만들어냈다.

음악인으로서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들을 그간 K팝이라는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시도를 보여줬다. 하드코어로 다가올 수 있는 음악을 대중적으로 가져오기 위해 끝없이 고민 전자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그려내며 호기심도 자극했다. 

 

이에 오케스트라와 EDM처럼 극과 극 음악 결합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며 새로운 음악 ‘아이콘’으로 영역 확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발매하는 음악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추구한 만큼 매번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의 음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디스토피아적 미래 등 마치 대중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영상 감정 등을 음악으로 그려내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와의 협업 속에서 아티스트로서 DJ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간다.

한편 MINUE는 새 싱글 'SCREAM'을 발매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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