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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김태리와 김지원이 백상예술대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tvN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으나, 동 작품의 흥행 주역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배우 김지원이 제외됐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9%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지원의 후보 제외에 대한 의문이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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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상예술대상사무국 제공 |
또한,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SBS '악귀'가 올랐고, TV극본상 부문에는 '악귀'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후보에 올랐으나, '악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태리 역시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빠져 있어 이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러한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김지원만 빠진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아직 방영 중인 작품을 후보로 올린 이유도 궁금하다", "김태리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는데 왜 후보에서 빠진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와 JTBC2, 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