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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채널·채널S '아이엠그라운드' )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예능 고수' 이상엽이 자신만의 필살 예능 생존법을 전수한다.
오는 30일 ENA와 채널S에서 동시 방영되는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여러 장소를 다니며 가까워진 그리스 친구들을 초대해 무아지경 게임 파티를 벌이는 흥익인간 4인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이상엽이 동생들을 위해 그리스 역사 공부까지 마스터하며 가이드를 자처했다는 미담은 방송 전부터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리스 아테네의 랜드마크인 고대 유적지 '아크로폴리스'를 찾은 이상엽은 그리스 정보가 빼곡히 적힌 비밀 수첩을 들고 동생들을 앞장섰다.
이어 이상엽은 입구를 지키는 동상의 정체부터 '아크로폴리스'가 언덕 위에 지어진 이유, '파르테논 신전' 건축의 비밀까지 줄줄 꿰며 전문 가이드 못지않은 정보력을 드러냈다.
이에 황광희는 "왜 이렇게 설명을 잘하냐. 게임할 때랑 너무 다르다"라며 감탄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그러자 이상엽은 이 말이라도 해야 출연료가 나올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쑥스러움을 무마했다.
이날은 찾아준 그리스 친구들을 위해 떡볶이, 잡채, 비빔밥, 불고기 등 한상 가득 한식 파티가 벌어졌다.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그리스 친구들이 염려와 달리 그리스 친구들은 한식 사랑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바라보던 이상엽은 잘 먹어주니까 고맙다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아이엠그라운드'는 30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ENA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