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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와 차량용 카메라 같은 새로운 사업을 세계 1등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정 사장은 "조기 양산에 성공한 FC-BGA를 빠르게 세계 1등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정 사장은 "조기 양산에 성공한 FC-BGA를 빠르게 세계 1등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FC-BGA는 차세대 반도체 포장(패키지) 기판으로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정 사장은 "차량 카메라와 라이다, 파워 모듈 등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학솔루션 사업은 핵심 부품 사업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전환(DX)해 생산성을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차량 카메라와 라이다, 파워 모듈 등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학솔루션 사업은 핵심 부품 사업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전환(DX)해 생산성을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사장은 "고객 신뢰를 받기 위해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화적으로 경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LG이노텍은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신한은행과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소중립 사업 관련 자금 지원의 혜택 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술력과 품질로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한껏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올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사업가치, 고객가치,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