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영국 싱글 차트에서 '뉴런'으로 두각, 38위 껑충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6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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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핑크퐁의 '아기상어' 89주 연속 차트 STAY
아일릿 데뷔곡 '마그네틱' 80위에 첫 랭크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솔로 신곡 '뉴런'(NEURON)과 이 곡을 포함한 스페셜 앨범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차트인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 '톱 100'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뉴런'은 싱글 차트에서 64위에 랭크되어 첫 등장했다.

이 곡은 제이홉이 군 복무 중 발표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타이틀 곡으로,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 장르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고 알려졌다.

제이홉은 "뉴런, 뉴 런"(NEURON, NEW RUN)이라는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포부와 자아를 표현했다.

또한, 곡의 제목 '뉴런'은 외부 자극에 의해 전기 신호를 발생시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세포의 기능과, 제이홉이 데뷔 전 활동했던 댄스 크루의 이름을 동시에 상징한다. 이 곡에는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이와 함께, '뉴런'이 수록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 앨범 역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38위로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제이홉은 싱글과 앨범 모두에서 영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와 음악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신인 걸그룹 아일릿 [빌리프랩 제공]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는 제이홉 외에도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핑크퐁의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66위를 기록하며 89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80위에 랭킹되며 싱글 차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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