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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터널 비전) 발매와 함께 팬들과의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TZY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TUNNEL VISION’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공식 발매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열고 전 세계 팬덤 ‘믿지(MIDZY)’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약 5개월 만의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과 함께 준비했다”며, “완전체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약 3년 만이라 팬들을 만날 생각에 빨리 투어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완전체 투어인 만큼, 끈끈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TZY는 새 앨범 ‘TUNNEL VISION’에 대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댐핑감 있는 힙합 비트가 특징으로,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리듬을 타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팬들의 과몰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미니 게임, 비하인드 스토리, 앨범 언박싱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마무리 인사에서 “기다려줘서 고맙다. 무대, 퍼포먼스, 수록곡까지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고 저희의 진심이 닿기를 바란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미니 앨범 ‘TUNNEL VISION’은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 트랙 ‘Focus’(포커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TUNNEL VISION’, ‘DYT’(디와이티), ‘Flicker’(플리커), ‘Nocturne’(녹턴), ‘8-BIT HEART’(에잇 비트 하트)까지, 각 트랙을 통해 자신만의 빛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특히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된 타이틀곡 ‘TUNNEL VISION’의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시각 효과와 멤버들의 독보적인 비주얼, 그리고 입체적인 연출의 조화로 반복 재생을 유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 다음 날인 11일 오전,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며 ITZY의 컴백 열기를 증명했다.
한편 ITZY는 앨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성동구에서 ‘TUNNEL VISIO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