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슈퍼루키' 황준서 데뷔전 호투와 홈런포 앞세워 kt wiz 대파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3-31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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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달성하며 선두 굳힌 한화, 특급 신인 황준서 첫 승 신고

 

사진 = 한화 이글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특급 신인 황준서(18)의 데뷔전에서 호투를 선보인 한화 이글스가 "연승 질주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31일 대전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한화는 황준서의 호투와 함께 노시환, 요르단 페라자의 홈런포를 앞세워 14-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화는 파죽의 7연승을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는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안타 1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아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총 18안타를 몰아치며 kt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kt의 상황은 어려웠다. 선발 웨스 벤자민은 3이닝 동안 11안타를 맞고 11실점하며 일찍 강판당했고, 팀은 3연패에 빠지며 꼴찌에 머물렀다.

 

게다가 포수 장성우와 김준태가 모두 교체되면서, 지명타자로 출전한 강백호가 수비에서 마스크를 쓰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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