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차화연과 화해...최수종, 강두 재회하며 새로운 위기[종합]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01-19 2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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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신현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는 차화연의 용서로 한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최수종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오은영(차화연)이 김도란(유이)의 진심을 알고 다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진국(박상원)과 오은영은 김도란과 강수일(최수종)의 일로 다퉜고 이혼 위기까지 놓였다. 이에 장다야(윤진이)는 김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상황을 전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도란은 시댁으로 갔고 오은영에게 무릎 꿇고 “저 때문이라면 이혼하지 말라. 이 모든 게 저 때문이면 제가 대륙 씨(이장우)와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김도란은 눈물로 애원했고, 왕진국은 오은영에게 “당신이 원하는 게 이거야? 대륙이 눈에서 눈물나게 하고, 큰 애 눈에서 피눈물나게 하는 게 당신이 원하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오은영은 “나는 솔직히 말해서 대륙이랑 큰 애 정말로 결혼시키고 싶지 않았다. 결국 결혼시켰고 노력하기에 얼마 전부터 예뻐하기도 했다. 근데 어떻게 우리를 속이냐. 제 아버지를 눈앞에 두고 어떻게. 그래서 내가 배신감 느껴서 이러는 거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도란은 “저와 제 아버지 28년 만에 만났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핏줄이다. 저, 저희 아빠 외면할 수 없다. 그래서 제가 대륙 씨랑 헤어지겠다. 어머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으로 들어온 오은영은 눈물을 흘렸고, 왕진국은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오은영은 “알겠다. 큰 애랑 같이 집으로 들어와라”고 허락했고, 오은영과 왕진국은 포옹하며 화해했다. 장다야는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 분노하며 새로운 계략을 꾸몄다.

박금병(정재순)은 치매 증상이 도져 김도란과 함께 강수일(최수종) 집에서 지냈다. 나홍주(진경)가 장단을 맞춰주며 박금병의 말동무가 돼줬다. 강수일이 박금병에게 나홍주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박금병은 나홍주의 머리채까지 잡았다. 하지만 나홍주는 강수일과 한층 가까워진 것에 기뻐했다.

강수일은 푸드트럭 일을 시작했고, 김도란은 아버지를 찾아와 응원했다. 하지만 불량배들이 나타나 자릿세를 요구하며 시비를 걸었고 강수일 부녀는 위기에 처했다. 그때 박동원(강두)이 나타나 이들을 도우며 강수일에게 인사했다. 하지만 강수일은 당황했다. 과거 자신이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날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신현정 (choice051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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