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케일 파워(SMR.N),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직 직원 28% 해고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1-09 0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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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케일 파워 로고. (사진=누스케일 파워)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원자로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유틸리티 기업 누스케일 파워가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누스케일 파워가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정규직 직원의 약 28%를 해고한다고 보도했다. 

 

누스케일은 정규직 직원 154명을 해고할 예정이며 연간 약 50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누스케일은 1분기에 퇴직금과 관련된 약 300만 달러의 비용을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누스케일 파워 소형 원자로. (사진=누스케일 파워)

 

누스케일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는 지난해 미국 원자력 규제 기관으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아 이 기술에 대한 미국 최초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누스케일은 새로운 원자력 기술의 유망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구독 문제에 직면했고, 유타주의 전력 회사와의 협력으로 진행한 SMR 프로젝트 중 하나를 11월에 종료해야 했다. 

 

한편, 누스케일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9% 오른 2.67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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