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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 피자 그룹. (사진=SNS) |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프랜차이즈 업체 도미노 피자 그룹의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도미노 피자 그룹은 12일(현지시간) 지난해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원재료비 완화에 힘입어 올해 이익이 목표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본 핵심 이익은 3.6% 증가한 1억3810만 파운드(1억7672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미노 그룹은 영국과 아일랜드에 약 131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5억 파운드(19억1841만 달러)의 시스템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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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 피자. (사진=도미노 피자 그룹) |
앞서 회사는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으나 높은 생활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의 소비가 줄면서 배송 감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23년 총 주문량은 배송량 감소로 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배달료를 줄이기 위해 매장 내 직접 수령하는 구매자들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사업은 13.3% 성장했다.
도미노 그룹은 2028년까지 1600개의 매장으로 확대하고 2033년까지 2천 개의 매장에서 25억 파운드(31억9736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