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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루. (사진=딜리버루) |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영국 음식 배달 회사 딜리버루는 지난해 핵심 수익이 예상치보다 높은 8500만 파운드(1억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긍정적인 현금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딜리버루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총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4분기에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또한 레스토랑 및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총 주문 가치는 76억 파운드(97억3521만 달러)로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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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루 배달원. (사진=딜리버루) |
최고경영자 윌 슈는 "딜리버루는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향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 현금흐름 기준으로 지난해 손익분기점을 맞기 직전에 있었고, 올해는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는 올해 핵심 수익이 1억1천만 파운드(1억4090만 달러)에서 1억3천만 파운드(1억6652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딜리버루 주가는 초기 거래에서 2.7% 상승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