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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로고. (사진=쉐이크쉑)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버거 체인 쉐이크쉑이 새로운 CEO를 임명했다.
쉐이크쉑은 21일(현지시간) 20년 이상을 함께한 후 은퇴하는 최고경영자(CEO) 랜디 가루티의 후임으로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CEO 롭 린치를 5월 2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루티는 2015년 회사의 공모를 이끌었으며 쉐이크쉑은 그가 올해 말 고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치는 퀵서비스 음식점과 소비자 포장용품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파파존스에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린치가 전 세계적으로 파파존스 약 5900개 지점에서 50억 달러 이상의 시스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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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린치 파파존스 CEO. (사진=파파존스) |
린치는 샌드위치 레스토랑 브랜드 아비스와 타코벨에서 최고 경영진을 맡았으며 HJ 하인즈 컴퍼니와 프록터 앤 갬블에서 고위직을 맡은 바 있다.
쉐이크쉑은 높은 가격과 고급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욕구에 힘입어 2월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쉐이크쉑의 주가는 마감 전 4.3% 하락했고, 파파존스의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2023년까지 쉐이크쉑 주식은 78%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47%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