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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본사. (사진=연합뉴스) |
오픈AI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은 이전 모델만큼 큰 도약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코드명 오리온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테스트한 관계자에 따르면 성능이 오픈AI의 기존 모델을 능가하지만 GPT-3에서 GPT-4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보았던 것보다 개선된 점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개선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실제로 오리온은 코딩과 같은 일부 영역에서 이전 모델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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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챗GPT. (사진=오픈AI) |
오픈AI는 새로운 교육 데이터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회사가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기반 팀을 구성했다.
이러한 새로운 전략에는 AI 모델에 의해 생성된 합성 데이터로 오리온을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 교육 과정에서 모델을 더욱 개선하는 작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오픈AI는 앞선 플래그십 모델 계획에 대한 보도에 대해 "올해 오리온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