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VC 캐피탈 파트너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CVC 캐피탈 파트너스는 또 다른 거래를 성사시켰다.
CVC 캐피탈은 27일(현지시간) 영국 기반의 인프라 계약업체인 M 그룹 서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M 그룹의 가치를 10억 파운드(13억 달러)보다 약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CVC 캐피탈은 동종 인수 업체 PAI 파트너스로부터 사업을 인수하고 있으며 지난 해 260억 유로(280억 달러)로 마감한 펀드 IX에서 M 그룹에 투자하고 있다.
![]() |
런던에서 열린 CVC 신용 연례 투자자 회의. (사진=CVC 캐피탈 파트너스) |
260억 유로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PAI 파트너스는 2022년 M 그룹의 매각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초기 사업 가치는 20억 달러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CVC 캐피탈은 지난 4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서치라이트 캐피털 파트너스와 함께 영국 회사의 최종 입찰자 중 한 명이이다.
또한, 피아이 펀드 투자자들은 PAI 파트너스의 재무 자문을 담당한 도이치은행 AG와 씨티그룹, 그리고 CVC의 재무 자문을 맡은 에버코어를 통해 체외진단 제조업체 엘리텍을 브루커 코프에 매각한 대금을 포함한 약 23억 유로(24억 6249만 달러)를 12개월 동안 수령했다.
M 그룹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물, 에너지, 운송 및 통신 부문에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