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팩터(FORM), 3분기 실적 감소..시스템 부문은 성장"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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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ORMFACTOR)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위주 프로브카드 글로벌 1위 기업인 폼팩터(FORM)의 3분기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IDM 생산량 감축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폼팩터의 3분기 매출액은 171.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8% 줄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0.5% 성장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비메모리용 프로브카드 사업부 96.4백만 달러, DRAM용 프로브카드사업부 27.5백만 달러의 동사의 인텔, TSMC향 매출 대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향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연간으로 매출액 역성장이 없었던 시스템 부문은 매출액 43.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 성장한 점은 특징적"이라고 판단했다.

폼팩터는 웨이퍼 레벨 테스트 장비(프로브 스테이션), 부품(프로브 카드 및 분석 프로브)과 시스템(계측 시스템 & 온도 조절 시스템)을 반도체 제조기업 및 팹리스(R&D용)에 공급하는 웨이퍼 레벨 테스트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인텔과 SK하이닉스, TSMC, 삼성전자 등이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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