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BMNR.N) 이더리움 상승장에 투자할 종목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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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트마인)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비트마인(BMNR.N)이 이더리움 상승장에서 투자할 주요 회사로 꼽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회사로 2025년 6월 트레저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9월 기준 200만 ETH 확보하며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회사이자, 스트래티지를 이은 2대 트레저리 회사로 등극했다.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공 있다. 6월 상장 이후 사모 발행시장에서 2.5억 달러 유치, 2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발행 등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다.


최근 Tom Lee, Ark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합류했다. 비트마인은 보유한 코인을 스테이킹해 연 3~4%의 보상을 얻고, 이를 재투자하는 플라이휠(flywheel) 구조다.

 

Tom Lee는 전체 공급량의 5%가 이더리움 생태계에 영향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이라 언급하며 목표로 제시했다. 

 

함형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래티지와 다르게 더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할수록 더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있다"며 "이더리움은 스테이킹을 통해 불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마인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Tom Lee는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으며, 운영중인 펀드인 Founders Fund를 통해 비트마인 지분을 매입했다.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이더리움 상승장에서 투자할 주요 회사라는 판단이다.

함형도 연구원은 "스트래티지가 이미 트레저리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증명해줘서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가격의 프리미엄을 받으며 본격적인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5% 목표 달성 위해 약 6백만개의 이더리움 확보 필요하며, 추가 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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