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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C인터내셔널 홈페이지)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2분기에도 색조 제품 수요 증가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늘어난 513억원, 별도 매출액은 481억원으로 6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3월 생산라인 증설 완료 이후 평균 생산량이 기존 6백만에서 8백만개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북미 중심의 립 부문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말부터 3공장이 가동될 예정이고, 기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이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기에, 하반기에도 전분기 대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4분기 성장세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 작년에 기획이 완료된 글로벌 고객사의 6개 제품이 (E사 4개, L사 2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고, 국내 3공장의 안정화 작업이 3분기 말에 완료되면서, 4분기 매출이 크게 뛸 것이란 설명이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외 색조 제품 수요 증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탈마스크, 대외활동 증가, 낮은 기저 부담 영향으로 색조 시장의 회복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