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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코스메카코리아)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2천억원, 영업이익은 208% 급증한 94억원으로 이익 체력이 급증한 1분기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중국법인 모두 전년동기비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 기대되며, 업황 회복 및 북미 인디 브랜드 물량 확대, 글로벌 고객사 신규 확보 등으로 이익률은 1분기에 이어 8% 수준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늘어난 4.7천억원, 영업이익은 166% 성장한 27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이익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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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하나증권) |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 주목할 부분은 북미 고객사의 물량 증가, 글로벌 고객사 신규 확보에 따른 고마진 수주 확대, 그리고 국내 리오프닝과 주력 고객사의 일본 수출 증가, 중국 리오프닝과 공장 효율화 효과 등"이라며 "한국과 미국 중국 법인 모두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이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는 업황 회복 초입에 따른 수주 증가와 글로벌사 국내외 인디 브랜드사 등 동사의 고객군 확대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 방한 외국인 증가와 북미, 중국 주요 쇼핑 행사 등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0.7배 수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