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님 괜한 출전 ! 유로파리그서 갈라타사라이에 첫 패배 대참사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0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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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출전, 랭크셔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 2-3 패
▲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2-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전반 18분 윌 랭크셔의 동점골에 기여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다.

 

▲ 퇴장당한 윌 랭크셔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전반 6분 갈라타사라이 유누스 아크귄의 환상적인 왼발 하프 발리슛으로 선제 실점했다. 랭크셔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수비진의 실수로 추가 실점했다. 김민재의 전 동료인 빅터 오시멘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의 승리를 이끌었다.

 

▲ 빅터 오시멘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15분 랭크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 리그 페이즈 7위(승점 9)에 머물렀다.

 

한편,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은 FCSB(루마니아)에 0-2로 패했다.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트윌란(승점 7)은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3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UEL은 챔피언스리그(UCL)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선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씩 치르며,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합류하게 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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