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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탭 개편으로 톡비즈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고, 엔터, 게임 모두 하반기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9일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오픈채팅 개편, 친구탭 개편, 메시지형 광고 BM 변화를 통한 중소상공인 확대 전략을 통해 톡비즈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광고 집행이 보수적인 1분기보다는 2분기, 그리고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예상하지만, 대부분의 광고 매출이 DA기 때문에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려면 경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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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신증권) |
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와 스토리(웹툰)의 탑라인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엠의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뮤직 부문에서 유의미한 실적 기여를 기대했다.
게임 역시 신작들의 실적이 유의미하게 반영되는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이지은 연구원은 "다만, 2023년 AI 관련 투자 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동사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카카오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AI를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KoGPT 2.0 출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