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융 데이터 보안 규제 구체화…산업별 관리 기준 제시

이금수 인턴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7:42:24
  • -
  • +
  • 인쇄
중국 금융. (사진=SNS)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당국이 금융 정보 서비스 분야의 데이터 관리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인 중국 사이버스페이스 관리청(CAC)은 14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서비스 부문의 데이터 등급·분류 체계를 강화하는 지침을 내놨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 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의 질서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에 따라 금융 데이터는 중요도와 민감도, 유출 시 잠재적 피해 수준에 따라 핵심, 중요, 민감 일반, 일반 등 4단계로 분류된다.

 

해당 조치는 중국인민은행을 포함한 6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표됐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데이터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상위 법률 제정에서 나아가 산업별 세부 규정 마련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침은 "금융 정보 서비스가 질서 있게 발전하고 데이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표준화되고 분류·등급화된 관리가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 기밀이나 군사 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는 이번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주요기사

중국, 대형트럭 전동화 가속…2030년 160만 대 운행 추진2026.06.15
중국 정부 통제 강화, 메타(META.O) AI 인수 제동…마누스 분리 수순2026.06.15
팝마트(09992.HK) '라부부' 의존도 우려 해소..상반기 해외 매출 관건2026.06.12
BYD, 미 정부에 법적 대응 시사…"근거 없는 군사 연계 의혹"2026.06.11
CATL, 에너지저장 사업 확대 기대…"ESS가 핵심 인프라"2026.06.10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