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트럭 전동화 가속…2030년 160만 대 운행 추진

이금수 인턴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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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럭. (사진=일레트로닉)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이 2030년까지 신에너지 대형트럭 보급률을 40%로 끌어올리고, 운행 대수를 16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가 발표한 계획에서 중국은 핵심 지역의 고정 단거리 노선 전기화율을 80% 이상으로 높이고, 고속도로 화물 물동량의 18%를 신에너지 대형트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형트럭 충전·배터리 교환소 약 3,000곳을 구축하고,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무탄소 화물 회랑 3만km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규 및 개보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관련 설비 설치 또는 공간 확보를 의무화한다.

 

정부는 차량 구매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재정 지원, 특수목적채권 활용, 금융·신용 지원 등 보조책도 병행한다. 아울러 차량·배터리 분리와 배터리 임대 등 사업 모델을 확산하고, 물류·광산·항만 등 중장거리·중량 운송 분야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신에너지 대형트럭 보급률은 2025년 기준 약 29%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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