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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사진=TSMC) |
[알파경제=(상하이)이금수 인턴기자] 대만 반도체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TSMC는 16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5,725억 대만달러(약 181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3,616억 대만달러) 대비 58.3%, 전 분기 대비 13.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4% 증가한 359억 달러였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390억~402억 달러로 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과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업체인 TSMC는 AI 붐에 대응해 미국, 일본, 대만에서 첨단 공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3나노미터급 첨단 반도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C.C. 웨이 CEO는 "AI 관련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중장기적인 AI 메가트렌드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TSMC는 대만과 해외에서 대규모 증설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 등에 총 1,6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올해 설비투자(CAPEX)는 520억~560억 달러로 상향됐으며, 2026년 투자 규모도 상단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란 전쟁 여파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TSMC는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비용이 상승하고,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헬륨 등 화학·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웬델 황 CFO는 "안전 재고를 확보해 단기적인 운영 차질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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