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안보 이유로 중국 파운드리 압박…화홍반도체 장비 차단

이금수 인턴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07: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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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반도체. (사진=화홍반도체)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2위 파운드리 업체 화홍반도체에 대한 반도체 장비 공급을 중단시켰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지난주 화홍반도체로 향하는 특정 장비 출하를 중단하라는 서한을 여러 장비업체에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한 화홍반도체의 일부 생산시설을 겨냥한 것이다.

 

미국 중국 칩 규제. (사진=연합뉴스)

 

서한 수신 대상에는 어플라이드 머티얼리얼즈, 램서치, KLA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홍반도체의 파운드리 자회사 화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대한 장비 출하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상무부의 최신 조치다. 5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로 미국 장비업체들의 손실이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특히 공장 건설이나 증설 단계에 장비를 공급하던 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대체 공급원으로는 해외 및 중국 내 장비업체들이 거론됐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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