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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매나.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건강보험사 휴매나가 보험료 인상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월가 추정치를 상회했다.
휴매나는 5일(현지시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24달러로, LSEG 집계 시장
추정치 2.82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순이익 전망치(주당 약 17달러)를 그대로 유지하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경영자 짐 렉틴은 "회원, 환자, 투자자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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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매나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휴매나의 3분기 의료비 비율(MCR)은 91.1%로, 전년 동기 89.9%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회사가 앞서 예고한 91%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과 일치한다.
휴매나는 미국에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민간 보험사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의료 관리를 민간 보험사에 위탁해 고정 요율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휴매나 주가는 0.70% 상승한 281.87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