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남자 양궁 첫 3관왕 ‘금자탑’…복싱 임애지 동메달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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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에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이 금메달을 따면서 3관왕에 올랐다.


대한민국 양궁은 이번 올림픽에 배정된 금메달 5개를 모두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0번째 금메달을 채웠다.

김우진은 지난 4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쳤다.

한국 양궁은 앞선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은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최초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해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상 금메달 4개)을 넘어 한국인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연합뉴스)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에 출전한 임애지는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게 2-3로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복싱은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임애지는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애지는 한국 복싱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 전체 메달은 24개(금 10개, 은 7개, 동 7개)로 늘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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