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이정, '빛나라 인생아' 악역 캐스팅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0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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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역할로 변신, 내년 11월 방영 예정

(사진=라이트픽쳐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김이정이 티빙 미니시리즈 '빛나라 인생아'에 캐스팅되어 12년차 트로트 가수 역할을 맡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이정이 이번 작품에서 안방극장의 신스틸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정은 영화 '내부자들', '마녀', '나는 여기에 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미성년자들'에서는 생애 첫 주연을 맡아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으며, 이 연기로 '일본 키네코TV시리즈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빛나라 인생아'에서 김이정은 최유리라는 악역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짜장면 고맙습니다'와 '신의 선택'을 제외하고 대부분 악역을 맡아왔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악역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빛나라 인생아'는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해 11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이정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15분 분량의 숏폼 드라마 '노래방 살인사건'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김소리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한편, 김이정의 첫 주연 작품인 '미성년자들'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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