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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OD)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오디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해인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회사 측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해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재다능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이해인이 다방면에서 무한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해 새로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인은 디오디가 새롭게 선보일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맡아 제작과 디렉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오디에는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을 비롯해 낸시, 지니 등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해인의 합류로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