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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보험사 순이익이 지난해 12조원대로 줄며 전년보다 15% 가까이 감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12조2172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673억원(14.5%) 감소했다.
업권별로 보면 생보사 순이익은 4조9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줄었고, 손보사는 7조2492억원으로 16.2% 감소했다.
생보사는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됐다. 여기에 보험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투자손익도 악화됐다.
손보사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됐다. 다만 이자와 배당 수익이 늘면서 투자손익이 일부 개선돼 실적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지난해 보험사 수입보험료는 266조6595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증가했다.
생보사는 127조5061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고, 손보사는 139조1533억원으로 10.0% 늘었다.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0.9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6%로 각각 0.21%포인트, 1.35%포인트 하락했다.
재무 규모는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총자산은 13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9% 늘었고, 자기자본도 168조500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금감원은 계리적 가정의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설정과 예실차 관리 등을 통해 보험손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중동 정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자산부채관리(ALM)와 해외 사모대출 등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손익과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잠재 리스크 현실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도록 지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