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tvN,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Mr. 플랑크톤’ 화면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오정세가 tvN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 과학자로 변신하며 또 한 번 자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오정세는 금융 재벌 가문의 둘째 아들이자 우주정거장에서 초파리를 연구하는 과학자 '강강수' 역을 맡았다. 이 캐릭터는 천재적인 두뇌와 냉정한 성격을 지닌 엘리트로 묘사되며, 동시에 비밀스러운 외사랑을 품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오정세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광기 어린 임박사 역을, 'Mr. 플랑크톤'에서는 순박한 한의사 어흥 역을 맡아 상반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스위트홈'에서 오정세는 이기심과 인류애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그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과 강렬한 연기는 작품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반면 'Mr. 플랑크톤'에서는 순애보 가득한 신랑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오정세는 캐릭터의 순박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다채로운 역할을 연이어 소화하며 오정세는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에 한계가 없음을 증명해왔다.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그가 우주인의 삶과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5년 1월 4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