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전략과 주주환원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 나서, ROE 10% 이상 추진
당기순이익 25% 주주환원 활용…분기 배당도 검토 중
◇ 당기순이익 25% 주주환원 활용…분기 배당도 검토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G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기본 배당액 1천 원 설정과 반기배당을 유지하며, 향후 분기배당도 검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검토 중"이라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발표 외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결정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25% 주주환원 활용…분기 배당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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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LG전자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1일 10대 그룹 중 최초로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LG전자의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 및 향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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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 LG전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진화 포부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가전기업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다.
재무 목표로는 2030년까지 '7·7·7' 전략을 실현하겠다고 구체화했다.
이는 연평균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를 의미한다. 또한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기준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플랫폼 기반 서비스 ▲B2B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 포트폴리오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3개 영역이 전사 매출의 52%, 영업이익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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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 당기순이익 25% 주주환원 활용…분기 배당도 검토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G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기본 배당액 1천 원 설정과 반기배당을 유지하며, 향후 분기배당도 검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검토 중"이라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발표 외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결정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