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채종석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입장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0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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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베드신 이후 SNS 활동으로 관심 집중

 

(사진= 나나 SNS)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연예계에 새로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가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활동들이 주목받으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이나 부인을 하지 않은 채 "배우와 모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모호한 대응은 오히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 열애설의 발단은 두 사람이 최근 가수 백지영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친밀한 연기였다. 나나와 채종석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41초에 달하는 긴 분량의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장면들을 공유하며 "백만번 뽀뽀"라는 멘트를 덧붙인 것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나나 SNS)

 

두 사람의 SNS 활동 또한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나와 채종석은 발리 여행을 함께 다녀온 후 각자의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는 등 소위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고 한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한 뷰티 브랜드의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2016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채종석은 2022년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나나보다 6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향후 나나와 채종석이 이 열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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