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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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브이엠) |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브이엠이 대형 수주를 확보했다. 세정 장비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브이엠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820억원이다.
이는 2024년 매출액 대비 116.0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일 계약 기준으로도 이례적으로 큰 수준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이번 수주는 브이엠의 세정 장비 경쟁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브이엠은 반도체 공정에서 이물질과 미세 입자를 제거하는 웨이퍼 세정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정 장비는 식각과 증착, 연마 등 주요 공정 사이마다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필수 장비”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다층 적층 구조를 채택하면서 공정 단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정 단계가 늘어날수록 식각·증착 이후 세정 공정이 반복적으로 필요해지면서 세정 장비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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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에 따라 미세 입자 제거 능력과 공정 안정성을 갖춘 세정 장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매출 대비 116%에 달하는 계약 규모는 SK하이닉스 양산 라인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양산 라인에 채택될 경우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객사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브이엠은 반도체 세정 장비 전문 업체로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형 수주를 계기로 실적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