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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유튜브'Chayeryun')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으로부터 선물 받은 명품 가방에 대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차예련은 영상에서 샤넬 매장을 방문한 경험을 상세히 설명했다. "샤넬 운동화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가방에 반해버렸어요," 라고 그녀는 말했다. "너무 예뻐서 주상욱에게 사진을 보냈죠."
그러나 주상욱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차예련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회상했다. 이에 그녀는 독특한 협상 전략을 펼쳤다.
"집에 가서 '내가 몇 년 동안 백 사달라고 한 적 있냐'고 말했어요. 그래도 안 된다고 해서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4개의 기념일 선물을 포기하겠다고 했죠."
이러한 노력 끝에 차예련은 결국 원하던 가방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10개월 할부로 구매했어요,"라고 그녀는 밝혔다. 또한 "매일 들고 다닐 거예요. 그래야 기분 좋아서 또 사주니까요,"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결혼해 현재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은 '차예련의 왓츠인마이백 100통 넘게 쓴 화장품?, 매일 챙기는 영양제, 수시로 바르는 앰플, 머리끈 추천, 꿀템 소개'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되어, 차예련의 일상적인 뷰티 루틴과 애용 제품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