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호주 'LNG 프로젝트' 추가 수주 전망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0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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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발주처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다.


25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770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 금액은 2024년 매출 대비 약 7.8%에 해당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이번 발주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이뤄진 점도 주목된다”면서 “해당 지역은 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LNG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퀸즐랜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대규모 LNG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으로의 공급을 확대해 왔다.

이 과정에서 LNG 운송을 담당하는 선주사들이 자연스럽게 현지에 기반을 두는 구조가 형성됐다.

또한 LNG 프로젝트는 장기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생산지 인근에서 선박을 직접 확보하거나 운용하려는 수요가 크다.  

 

(사진=연합뉴스)

조호진 대표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들은 이런 공급망 효율성을 고려해 LNG 운반선을 선제적으로 발주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LNG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선박 발주를 자극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단순한 개별 수주를 넘어, LNG 밸류체인 내에서 생산지 기반 선주들의 발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LNG 운반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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