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일반환전 인가 획득…외환시장 본격 진출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8:39:22
  • -
  • +
  • 인쇄
(사진=미래에셋증권)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아 은행처럼 여행이나 유학자금 등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7월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해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은 증권사도 투자 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기업 대상 일반환전에서 개인 고객으로 외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지난 10일 증권사의 일반 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되면서 증권사 창구에서도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와 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9·7 부동산 대책, 주택 공급 공공 주도 전환..5년간 수도권 135만 가구 제공2025.09.08
[마감]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210선 마감2025.09.08
신한·하나銀,, '9·7 대출규제' 반영 위해 비대면 주담대 중단2025.09.08
수도권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2억원으로 축소…LTV 40%로 강화2025.09.08
7월 아파트 매매 신고가 비중 20% 이상..'3년래 최고'2025.09.08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