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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뽈룬티어)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S의 신개념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Ball+Volunteer)'에서 이영표 팀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3전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이영표 팀은 이번에 '손흥민의 친구'를 포함한 강력한 상대와 맞붙게 됐다.
11월 1일 공개 예정인 '뽈룬티어' 4회에서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창단된 '저스트 일레븐' 팀이 등장한다. 이 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4명의 선수 출신 멤버를 보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표 팀의 김영광은 "손흥민처럼 축구를 잘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의 친구는 "실력은 아예 상관이 없다"고 겸손히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영표 팀은 상대 팀의 실력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표는 "미안한데, 인상 좀 풀고 얘기해 주면 안될까?"라며 김영광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영광은 "저 지금 웃고 있는 거예요, 기분 좋은 상태!"라고 응수하며 팀의 긴장감을 반영했다.
'저스트 일레븐' 팀은 단체 골 세리머니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 팀은 100만 원의 기부금을 걸고 풋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뽈룬티어'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과 일반인 동호회 팀 간의 풋살 대결을 통해 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후 6시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