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총출동, '반 고흐 특별전' 개막 화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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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고소영 등 유명 인사들 참석... 12년 만의 대규모 전시

 

(사진=HMG그룹)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특별전시회가 유명 인사들의 대거 참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12년 만의 대규모 행사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하정우, 고소영, 최지우, 김미숙, 유호정 등 연예계 스타들을 비롯해 정치, 경제,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반 고흐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HMG그룹과 MBN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인 HMG그룹의 김한모 회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감동과 공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배우 지창욱과 가수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은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 지창욱은 "미국 뉴욕에서 본 반 고흐 작품의 강렬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으며, 디에잇은 "반 고흐의 열정적인 삶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관스님, 김용호 사진작가, 진태옥 디자이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HMG그룹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추진하는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룹 식음연구소의 노희영 대표가 개막식 총괄 마케팅을 담당했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는 천재 화가의 예술 여정을 조명하는 기념비적인 행사로, 대중들에게 반 고흐의 대표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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