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양세종 주연 '파인: 촌뜨기들' 7월 공개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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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1977년 보물선 쟁탈전 그린 웰메이드 작품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7월 16일 첫 공개를 확정하고 출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카지노', '범죄도시' 등으로 흥행을 이끈 강윤성 감독과 인기 웹툰 '미생', '내부자들'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이다. 두 창작자의 만남은 탄탄한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류승룡은 신안 앞바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 역을 맡았다. '무빙', '극한직업' 등 화제작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이 기대된다.

 

양세종은 삼촌 '오관석'과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선 '오희동'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임수정은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의 안주인 '양정숙' 역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유노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내공 있는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한 뉴페이스 배우들이 합류해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구축했다.

 

공개된 출항 포스터는 웅장한 스케일의 짙은 푸른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977년 신안 앞바다, 바다에서 돈 냄새가 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광활한 해상 위 떠 있는 선박과 그 주변의 인물 실루엣은 돈 냄새를 맡고 바다로 모여든 촌뜨기들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한다.

 

이 작품은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욕망과 탐욕을 흥미롭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예측불가한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할 '파인: 촌뜨기들'은 올여름 주목받는 웰메이드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7월 16일 3개, 7월 23일 2개, 7월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총 11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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