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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IREN) |
KB증권에 따르면, 아이렌의 회계연도 2026년 2분기(10~12월) 매출액은 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7%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0.50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밑돌았다.
실적 예상치 하회에도 다니엘 로버츠 CEO는 강한 수요를 강조하며 확보 전력 약 4.5GW를 바탕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8.2% 감소하며 작년 최대치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인 반면, AI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7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37.0% 급증했다.
아이렌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 매출이 발생하는 2027년 2분기를 기점으로 고성장을 전망했다.
4.5GW 규모의 전력망을 기반으로 2026년 말까지 14만대의 GPU를 도입해 연환산 매출 34억 달러를 달성할 전략이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아이렌이 확보한 총 4.5GW의 전력 용량 중 2026년 매출 목표(34억달러) 달성에 투입되는 비중은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가동률 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아이렌은 MS 계약과 관련해 GPU 파이낸싱 36억 달러를 골드만삭스와 JP모건으로부터 확보했고, MS 선지급금 19억 달러를 합산하면 GPU 관련 CAPEX의 95%를 커버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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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유중호 연구원은 "아이렌은 채굴 매출 감소 여파로 AI 전환 과정에서 채굴 가동이 줄었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겹치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도 "다만 AI 클라우드 매출은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대규모 전력 확보 및 투자 재원은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와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렌의 장기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가치/매출액은 여전히 시장 및 동종기업 평균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운용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아이렌의 12개월 선행 EV/매출액은 6.1로 동종기업과 비슷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
향후 3년 (2026~2028년, 연평균복합성장률) 매출 CAGR 97.8%를 반영한 [12MF EV/Sales]/ Sales Growth 배수는 6.2배로 비슷한 규모의 동종기업보다 낮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